주목할 만한 테마
여행의 추억이 될 순간을 찾아보세요
도야마의 으뜸 명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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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베댐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일본 최대의 아치형 댐
7년이라는 긴 세월과 1,000만 명이 흘린 땀방울이 모여 1963년에 완공된 일본 최대 규모의 아치형 댐, 구로베댐의 건설은 세기에 남을 대규모 사업으로 늘 회자되었고 특히 파쇄대를 둘러싼 힘겨운 사투는 이시하라 유지로가 주연을 맡았던 영화『구로베의 태양』에서 실감나게 그려지기도 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186m의 댐에서 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힘차게 쏟아지는 물줄기의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구로베댐은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의 관광명소로 이미 유명하지만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물줄기와 웅장한 건축물이 뿜어내는 존재감 못지 않게 알면 알수록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와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대자연 속에서 일본 최대 규모의 댐이 선사하는 멋진 광경을 만나보세요! 시설 견학 및 체험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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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立山黒部 ALPINE ROUTE)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절경! 북알프스를 횡단하는 짜릿함!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도야마현에서 나가노현으로 이어지는 해발 3,000m 높이의 우뚝 솟은 봉우리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북알프스를 가로지르는 산악관광 루트입니다. 산악 지대를 케이블카, 로프웨이, 트롤리버스를 갈아타고서 횡단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편하게 거닐 수 있는 트래킹 코스에서 등산 코스까지 다양하게 갖춰져 있어 등산 초보자에서 상급자까지 살아 숨쉬는 자연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알펜루트는 일본에서 가장 높은 댐, 가장 오래된 산장,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역 등 다양한 1위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절경이 선사하는 감동과 계절마다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역동적인 대자연의 숨결을 마음껏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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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카야마 아이노쿠라 갓쇼즈쿠리 마을
사계절 내내 그림처럼 아름다운 오랜 역사의 풍경
아이노쿠라는 고카야마 지역 최대의 전통 초가지붕 농가 마을로 약 20채의 주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고카야마의 스가누마 마을, 그리고 시라카와고의 오기마치 마을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입니다. 일명 갓쇼즈쿠리라 불리는 독특한 초가지붕을 얹은 농가로 구성된 이 세 마을은 기후에서 도야마까지 이어지는 쇼가와 강을 따라 자리합니다. 아이노쿠라는 도야마의 신타카오카역과 기후의 시라카와고에서 버스를 타고 갈 수 있습니다. 아이노쿠라의 주택들은 100년에서 350년 정도 되었으며, 향수를 자극하는 옛 일본의 정취를 자아냅니다. 대부분의 주택에는 여전히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으나 일부는 카페, 박물관, 게스트하우스로도 쓰이고 있습니다. 마을 풍경은 계절마다 독특한 아름다움을 뽐내지만, 특히 겨울철에는 지붕이 하얀 눈으로 덮여 눈부신 장관을 연출합니다. 계절별 조명 장식 행사를 포함한 매혹적인 광경을 제대로 감상하려면 숙박 일정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이 지역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려면 갓쇼즈쿠리 주택가 안에 자리 잡은 아이노쿠라 민속박물관, 아이노쿠라 전통산업관, 고카야마 전통 종이 만들기 체험관을 방문해보세요. 고카야마 전통 종이 만들기 체험관에서는 일본 전통 종이인 와시를 만들어 보고, 와시로 만든 공예품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여행하기 좋은 시기
도야마는 1년 내내 그림처럼 아름다우며 계절마다 특별한 볼거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