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도야마 각지에서 먹어볼 수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소개해드립니다.

여름에 더욱 생각나는 아이스크림!
이번에는 도야마 각지에서 먹어볼 수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소개해드립니다.
도야마의 소프트 아이스크림과 함께 더운 여름을 이겨내보세요!
 

미치노에키 ‘만요노사토 다카오카’의 푸드코트에서는 10단짜리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습니다.

이 아이스크림은 미치노에키 건물 바로 옆에 세워진 평화 관음상을 모티브로 만들었으며, 높이가 평범한 아이스크림의 3배나 된다고 합니다.

맛은 클래식한 바닐라 맛이며, 진한 바닐라 밀크향이 입안에 감도는 것이 특징입니다.
맛있다고 천천히 먹으면 아이스크림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먹는 스피드를 잘 조절해서 드시는 것이 포인트!
 

양이 너무 많아 걱정되시는 분들은 셰어 콘 제도가 있으니 안심하셔도 좋습니다.
점원에게 ‘셰어 콘 주세요’라고 말하면 무료로 콘을 하나 더 받을 수 있는데, 그 콘을 아이스크림 꼭대기에 얹고 반으로 갈라 친구 등과 하나씩 나누어 먹으면 됩니다.

혼자 먹어도 맛있고 누군가와 나누어 먹어도 맛있어서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는 아이스크림입니다.
 

나메리카와시의 미치노에키(일반 도로의 휴게시설)인 ’미치노에키 웨이브파크 나메리카와‘.
 

2층에는 도야마만(灣)이 내다보이는 레스토랑이 있고, 1층에는 기념품 숍과 가벼운 식사류를 판매하는 곳, 관광 안내소 등의 시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중 ’미치 cafe wave’는 나메라키와시의 명물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손에 들고 먹을 수 있는 패스트 푸드를 중심으로 여러 명물 먹거리를 판매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호타루이카(불똥꼴뚜기) 튀김, 시로에비(일본돗대기새우) 크로켓, 호타루이카 모양을 한 귀여운 소프트 아이스크림, 깜찍한 가든일 모양의 미니 파르페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주얼과 맛 모두 갖춘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비스킷의 솔티함과 아이스크림의 달콤함이 굉장히 잘 어울려서 질리지 않고 끝까지 먹을 수 있는 일품입니다.

시설 자체가 바다 옆에 세워져 있기 때문에, 연안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셔터를 누르면 멋진 사진을 얻으실 수 있으니,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함께 사진과 풍경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도야마시의 도야마성 공원 부지 내에 자리한 일본식 건물 ‘마쓰카와 차야’는 가벼운 식사류와 맛있는 디저트를 제공하는 카페이자 마쓰카와 유람선의 승선장이기도 합니다.
 

달달한 구로미쓰와 고소한 콩가루가 들어간 빙수 또한 추천 메뉴입니다.
일본에서는 딸기나 레몬 시럽을 넣은 빙수가 일반적이지만, ‘마쓰카와 차야’의 빙수는 구로미쓰와 콩가루, 여기에 와라비모치까지 들어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와라비모치와 빙수의 식감이 이루는 조화가 신선하고, 먹고나면 시원해지는 기분이 들어서 여름에 추천하는 메뉴입니다.

직접 방문했을 때에는 날씨가 좋지 않아 유람선을 만나지 못했지만, 이곳의 ‘마쓰카와 유람선’은 신록과 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인기 콘텐츠입니다.
 

1년 내내 튤립을 만나볼 수 있는 시설 ‘튤립 시키사이칸’. 봄이 지나도 이곳에 오면 튤립을 즐길 수 있습니다.

시설 내부에는 사방에 가득한 아름다운 튤립을 볼 수 있는 튤립 팰리스와 커다란 거울이 설치되어 무한으로 펼쳐지는 튤립을 만끽할 수 있는 팔레트 가든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튤립의 향기를 맡으며 튤립의 아름다움에 푹 빠져볼 수 있습니다.
특히 기념품 숍에서 판매하는 튤립과 관련된 상품은 자신에게, 또는 소중한 사람에게 주는 선물로도 안성맞춤입니다.
 

음식점도 있어서 출출함을 달랠 수도 있습니다. 이곳의 인기 메뉴가 바로 예쁜 핑크빛이 감도는 ‘튤립 소프트 아이스크림’! 입안에 넣으면 은은한 꽃향기와 함께 지금까지 먹어본 적 없는 특별한 맛이 펼쳐집니다.
뜨거운 여름에도 시설 안에서 시원하게 아이스크림을 맛볼 수 있는 것 또한 매력 포인트입니다. 오직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맛이니 방문하시면 꼭 드셔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