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야마 음식 총집편」 맛있는 도야마를 만끽하자!

제철을 맞은 도야마만의 해산물이 가득 담긴 한 접시
신선한 지역 생선으로 만든 "도야마만 초밥"은 도야마를 방문하면 꼭 맛봐야 할 미식 중 하나입니다. 초밥 10점에 더해, 도야마 특유의 국물 또한 함께 제공됩니다.
초밥 밥에는 현지에서 재배된 쌀을 사용하여, ‘맛있는 도야마’를 한 접시에 응축시켰습니다. 빛나는 초밥 재료를 보면 저절로 침이 고일 것입니다. 한 번 입에 넣으면, 제철의 맛이 가득 퍼집니다.
봄부터 가을 초입에는 반딧불오징어, 흰새우, 참다랑어, 그리고 노도구로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가을·겨울과 봄 초입에는 홍게, 단새우, 중뱃살, 그리고 방어 뱃살 등이 제공됩니다.
<가격>
2,700엔~5,500엔 (세금 포함)
※전날까지 예약하면 소찬이나 초밥 1점 추가 등의 기쁜 혜택이 있습니다(혜택 내용은 매장에 따라 다름).
<제공 매장>
도야마만 초밥을 제공하는 매장 정보는 아래의 목록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녹아내리는 듯한 식감과 섬세한 단맛이 일품인 도야마만의 보석
<제철>
4월~11월
'도야마만의 보석'이라고 불리는 시로에비(흰새우). 사실, 전 세계에서 잡히는 곳은 도야마만이 유일한 매우 희귀한 품종입니다.
일본 국내에서도 도야마만 외에도 일부 지역에 서식하고 있지만, 어업으로 성립되는 곳은 도야마만의 이와세 어항과 신미나토 어항 두 곳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귀중한 자원을 후세에 남기기 위해, 어업 시기는 4월부터 11월까지로 정해져 있지만, 최근에는 냉동·냉장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일 년 내내 맛있는 시로에비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탱글탱글한 봄철의 맛
<제철>
3월〜5월
수심 200〜600m에 서식하며, 봄이 되면 산란을 위해 도야마만 해안 근처로 올라오는 '반딧불오징어'. 3월부터 5월까지 잡히는 도야마의 봄철 별미입니다.
산란기를 맞이한 반딧불오징어는 몸 길이가 5~7cm로, 다른 지역에서 잡히는 것보다 큰 것이 특징입니다.
전국적으로도 드문 정치망으로 잡히기 때문에 손상이 적고, 어장과 항구가 가까워 신선한 상태로 출하됩니다.

가득한 지방이 특징인 겨울철 맛의 왕
<제철>
12월~2월
'도야마의 겨울철 맛의 왕'으로 불리는 '겨울 방어'.
여름부터 가을에 걸쳐 먹이를 찾아 홋카이도 부근까지 북상해 지방을 축적한 방어가, 겨울부터 봄에 걸쳐 산란을 위해 남하하면서 수확됩니다.
특히 히미 어항에서 잡힌 방어는 '히미 겨울 방어'로 브랜드화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히미 방어 페어'가 열리며, 히미 시내의 여관이나 음식점에서 방어 풀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육즙이 풍부한 살과 진한 게의 미소를 만끽
<제철>
9월~5월
'도야마의 맛의 여왕'으로 불리는 "홍게".
도야마만에서 잡히는 홍게는 "고시노 아카가니(홍게)"로 불리며,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극상 고시노 아카가니(홍게)"로 브랜드화되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홍게의 어업 해제는 일반 게보다 한발 앞선 9월 1일에 이루어지며, 다음 해 5월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육즙이 가득한 살과 진한 게의 미소가 일품입니다.

사쿠라 송어의 감칠맛을 가득 담은 도야마의 명산품
도야마의 명물인 '송어 초밥'은 다이쇼 시대에 역 도시락으로 판매된 것을 계기로 그 이름이 전국에 알려졌습니다.
소금에 절인 송어를 초로 절여, 대나무 잎에 싸서 나무통에 담아 판매됩니다.
완성 후에도 숙성이 진행되어 송어의 감칠맛이 밥에 스며들어 더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게마다 엄선된 재료와 약간씩 다른 제조법으로, 여러 가게의 맛을 비교하며 즐길 수 있는 것도 매력입니다.
노면전차인 센트럼을 이용해, 다양한 송어 초밥을 비롯한 도야마 명물 가게를 돌아볼 수 있는 '구루토 구루메구리 쿠폰'도 판매 중입니다.

검은 국물에 농축된 지역의 맛
도야마의 지역 명물이라 하면 "도야마 블랙 라멘"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라멘은 1947년(쇼와 22년) 종전 후에 탄생했습니다. 도야마시의 한 라멘 가게가 땀 흘리는 노동자들을 위해 염분 보충 메뉴로, 또 밥반찬으로 먹을 수 있는 라멘으로 제공한 것이 그 시작입니다.
이름 그대로 진한 간장으로 검게 물든 국물에 굵게 간 검은 후추가 뿌려진 이 한 그릇은 짭짤한 맛이 중독성 있다는 평을 받아 많은 팬을 보유한 도야마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 아래 링크에 Google Map의 정보를 표시합니다. 정보의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음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한 탄력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자랑인 히미 지역의 명물
도야마의 향토 요리로 사랑받는 '히미 우동'.
손으로 반죽을 반복해서 늘려가는 '테노베'라 불리는 제조법이 특징입니다.
손으로 만든 강한 탄력과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으며, 부드러운 목넘김과 씹는 맛이 일품입니다. 담백한 맛이 특징으로, 자루 우동은 물론, 가마아게 우동도 인기가 많습니다.

도야마 현민이 사랑해 마지않는, 감칠맛이 넘치는 다시마 요리
다시마가 거의 채취되지 않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소비량은 전국 최고 수준인 도야마.
에도 시대 중기부터 메이지 30년대까지, 오사카와 홋카이도를 오가던 상선 '기타마에부네'가 도야마의 기항지에 들러, 홋카이도에서 들여온 다시마를 판매했던 것에서 유래해 유통이 활발해졌다고 합니다.
해산물 등을 다시마로 감싸는 '다시마시메'는 도야마에서 인기 있는 요리입니다. 적당히 수분이 빠진 재료에 다시마의 감칠맛과 향이 스며들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잘게 썬 다시마를 식초로 맛을 낸 '토로로 다시마'를 얹은 주먹밥도 인기가 있으며, 기념품 가게나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북알프스의 청류로 빚어진 명주들
북알프스의 녹은 눈물과 맛있는 쌀을 사용해 만든 일본주를 중심으로 한 "도야마의 지역 술".
맑은 물이 흐르고 겨울의 추위가 매서운 도야마는 술 빚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현내에는 19곳의 양조장이 있어 지역마다 다양한 매력을 가진 명주들이 있습니다.
도야마에서 감칠맛 넘치는 요리와 함께 즐기는 것은 물론, 기념품으로도 손에 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해, 지역 명물 음식과 소울 푸드, 지역 술 등 맛있는 것이 가득한 도야마.
주변 관광과 함께, 현지 특산품을 맛보는 것은 물론, 먹거리를 충분히 즐기는 여행도 매력적입니다.
배도 마음도 가득 채우러, 도야마로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