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로 물건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배우는 도야마의 문화-1

수제로 물건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배우는 도야마의 문화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 ‘오테라 고하치로 쇼텐’

다카오카시 가나야마치에 자리한오테라 고하치로 쇼텐 주물 공장에서 시작하여 다카오카 동기 제작에 힘써온 곳입니다. 센본고시라는 격자문이 멋스러운 외관에서 역사와 문화가 느껴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점포에서는 전통 공예품부터 현대적인 상품까지 폭넓게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부드러운 금속인 주석을 이용하여 오리지널 액세서리를 만들어보는 체험이 가능합니다. 체험 중에는 스태프가 도와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참여하실 있습니다. 체험 메뉴는 22개나 되어 무엇을 할지 고민이 정도입니다.
체험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먼저 만들고 싶은 액세서리를 고른 , 망치로 두드려 무늬를 내거나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듭니다. 무른 성질을 지닌 주석이 두드릴 수록 점점 단단해지는 것이 정말 신기합니다. 디자인이 어느정도 잡힌 후에는 손으로 구부려 좀더 다이내믹한 분위기가 나는 액세서리로 만들어줍니다. 체험은 강사님의 친절한 지도 하에 진행되며, 수작업이 서툰 사람도 예쁜 액세서리를 만들어낼 있습니다. 주석은 굉장히 무르기 때문에 힘을 과하게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만든 액세서리는 완성도가 높아 바로 착용하고 싶어질 정도이며, 기념품으로도 좋습니다.

체험 공간 옆에는 레트로한 가구 등이 배치된 멋진 카페 코너가 있습니다. 카페 코너에서는 사계절의 매력이 느껴지는 정원도 있습니다. 체험이 끝난 잠시 휴식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액세서리 체험 외에 칠공예 장인의 긴쓰기 교실도 개최되고 있으니, 일본의 전통 공예에 관심이 있는 분은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착색 체험 ‘모멘텀 팩토리 오리이 본사 공장’

신다카오카역에서 차로 15 걸리는 곳에 위치한모멘텀 팩토리 오리이 본사 공장.
외관은 평범한 공장처럼 보이지만, 안에서는 공장 견학은 물론 착색 체험까지 있습니다.

모멘텀 팩토리 오리이 오리이 착색소로서 창업한 이래 현지 전통 기술을 이어오며 불상, 범종, 다도구, 미술 공예품 다양한 동제품에 착색 작업을 해온 경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 진행되는 착색 체험은 페인트 등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약품과 불꽃을 통해 선명한 색을 내는 전통 기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럼 이제부터 사각 코스터를 만들어봅시다.
체험에서는 일본식 절임 요리에도 종종 넣는 겨를 사용합니다.
먼저 동판 표면에 겨를 군데군데 올린 , 이를 평평하게 만든 다음 가스 버너로 가열합니다.
 
체험은 먼저 강사님이 시범을 보여줍니다. 동판을 화로 안에 배치하고 가스 버너를 조작하는데, 불이 굉장히 세서 긴장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가스 버너로 가열하며 착색을 진행하는 강사님의 모습이 정말 인상적입니다. 본인의 차례가 되면 강사님이 바로 옆에서 서포트를 해주기 때문에 안심할 있습니다.

가열이 끝나면 동판을 물에 넣어 식힙니다. 겨가 곳을 벗겨내면 불규칙적인 무늬가 드러납니다. 겨에 포함되어 있는 소금 등의 성분이 열에 반응하여 동판에 모양이 새겨지는 것을 이용한 기법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동의 산화라고도 있는녹청 발생시키는 약품을 도포합니다. 3 정도 공정을 반복하면 녹청의 층이 두꺼워져 좀더 복잡한 모양이 나타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색을 정착시키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색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암모니아를 사용합니다. 암모니아로 반응을 촉진시키면 한순간에 푸른색이 진해지며, 시간이 지나면 아름다운 청동색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우레탄 가공을 하여 밑면에 대를 붙이면 완성. 디자인성과 개성이 풍부히 드러나는 코스터가 만들어졌습니다.

공장 옆에는 여러가지 다카오카 동기 제품을 판매하는 숍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독특한 착색 기술을 사용한 전통 공예품은 기념품으로도 좋으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유카타 만들기 체험 ‘시타테야상 라포제’

인기 관광지에 가면 어렵지 않게 찾아볼 있는 것이 바로 유카타기모노 체험. 하지만 유카타를 입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만들어 보는 체험은 흔치 않습니다.
귀중한 체험이 가능한 곳이 바로 히미 시내에 자리한시타테야상 라포제. 일본의 기술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마음 하에 기모노 봉제회사로서 창업한 곳입니다.

이곳에서 가능한 체험에는 유카타 만들기, 사키오리라는 방법으로 만든 미니 가방 만들기, 미니추어 기모노 만들기 등이 있습니다. 미니어처 기모노 만들기는 선명한 색감의 원단을 사용하며 기모노를 있는 (미니어처) 세트이기 때문에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제격입니다. 히미에서 바라보는 다테야마 연봉을 모티브로 무늬도 있습니다. 체험은 원단을 자른 , 바느질을 하는 것이 아니라 다리미로 열을 가하여 접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어려운 부분은 강사님이 해주시기 때문에 부담없이 체험에 도전할 있습니다. 30분이라는 짧은 시간에 예쁜 기모노를 만들 있어서  인기있는 프로그램입니다
 
My 유카타 만들기 체험은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유카타, 세상에서 하나 뿐인 유카타를 만들어볼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체험이 시작되면 먼저 마음에 드는 옷감을 고릅니다. 화려한 무늬가 있는 것은 물론, 차분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것 다양한 옷감이 있으니 원하는 것을 고르면 됩니다.
원단을 고른 후에는 자신에게 맞는 유카타를 만들기 위해 사이즈를 잽니다. 독자적인 방법으로 사이즈를 측정하여 몸에 맞는 유카타가 탄생합니다.
측정 후에는 재단을 하는데, 예로부터 일본에서 내려오는 방법을 체험할 있습니다. 스태프가 서포트해주기 때문에 즐거운 분위기에서 체험이 진행됩니다.

스태프가 일하는 공간에는 자사개발 기계인 컴퓨터 미싱이 도입되어 있어 유카타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있습니다. 기계는 생산성을 높이는데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체험 종료 , 스태프가 마무리 작업을 해줍니다. 마무리 작업이 끝나면 세계에서 하나뿐인 유카타가 완성! 자신이 만든 유카타를 입고 히미와 도야마를 산책하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보셔도 좋습니다.

 
이렇게 문화를 두손으로 느껴볼 있는 만들기 체험은 좋은 추억으로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으니, 체험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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