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만 맛있는 게 아니다! 도야마의 맛있는 음식들

구로베시 우나즈키 온천 지역에 자리한 ‘오미야게･오쇼쿠지도코로　가시와야’에서는 도야마의 맛있는 먹거리와 과자, 잡화 등 매력적인 기념품을 다수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입구에는 원천 방류식의 손 전용 온천 시설도 있으니 꼭 이용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러한 ‘가시와야’에서 명물로 꼽히는 것이 바로 ‘뉴젠 점보 수박 소프트 아이스크림! 평소에 쉽게 접할 수 없는 수박맛 소프트 아이스크림이라 아이스크림을 좋아하거나 색다른 아이스크림을 맛보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하는 디저트입니다.
 

이 아이스크림 맛의 비결은 우나즈키 온천 옆의 뉴젠마치에서 생산되는 ‘뉴젠 점보 수박’. 럭비공 모양의 ‘뉴젠 점보 수박’은 일본에서 가장 커다란 수박으로 알려져 있으며, 커다란 수박의 경우 무게가 약 20kg이나 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런 ‘뉴젠 점보 수박’의 과즙을 듬뿍 사용한 ‘뉴젠 점보 수박 소프트 아이스크림’은 입에 넣는 순간 수박의 달콤함과 상쾌함이 입안 가득 퍼지는 것이 특징! 우나즈키 온천 마을를 산책하며 먹거나 온천욕 후에 먹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여름을 대표하는 과일인 수박과 여름에 유독 그리워지는 디저트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만난 ‘뉴젠 점보 수박 소프트 아이스크림’.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름철 도야마와 정말 잘 어울리는 맛이니 여름날 도야마에 방문하셨을 때 꼭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가미이치마치의 명사찰인 ‘오이와산 닛세키지’ 앞에 자리한 인기 맛집 ‘긴류 소멘’. 이곳은 비주얼이 아름다울 뿐만 아니라 오직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소면을 제공합니다.
 

‘긴류 소멘’의 소면은 면과 국물에 각각 맛의 비결이 숨어있습니다. 우선 면은 아와지시마산 데노베 소멘을 사용하며 이 표면에 소량의 기름을 발라 3년 동안 숙성시키는데, 잘 숙성된 면은 풍부한 감칠맛이 느껴지며 목넘김과 탄력도 좋아진다고 합니다. 도야마가 자랑하는 명산 다테야마의 용수에 가다랑어, 다시마, 표고버섯, 날치 등을 넣고 우려낸 국물 또한 맛의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소면을 먹을 때는 면과 국물을 함께 드시는 것을 추천하며, 소면 위에 올려진 생강 또한 풍미를 한층 끌어올려주니 이를 곁들여서도 한번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비주얼과 맛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한번 먹으면 잊혀지지 않는다는 ‘긴류 소멘’.
더운 여름날에도 부담없이 즐기기 쉬우니 ‘오이와산 닛세키지’에 들르기 전이나 후에 한 그릇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뉴젠마치에 자리한 인기 카페, ‘구라치네’.
카페 이름인 ‘구라치네(GRATINER)’는 프랑스어로 ‘표면을 노릇하게 굽다‘라는 뜻이며, ’구라치네‘에서는 그 이름답게 맛있게 ’구워낸‘ 요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이 지역에서 생산하고 이 지역에서 소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식재료는 도야마현 및 뉴젠마치에서 생산된 것을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런치와 디너 메뉴로는 도리아와 그라탱을 중심으로 하여 현지에서 자란 야채로 만든 샐러드 등이 제공되며, 특히 도리아 등의 소스에는 밀가루 대신 뉴젠마치산 쌀가루를 넣는다고 합니다.

또한 디저트로는 간판 메뉴인 ‘브륄레’와 달마다 바뀌는 디저트들, 그리고 현지 농가에서 조달해온 과일을 사용한 미니 파르페 등이 인기! 여름에는 깨끗한 얼음과 수제 소스를 사용한 빙수도 맛볼 수 있습니다.

도야마의 풍요로운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카페 ‘구라치네’.
뉴젠마치를 방문하실 때는 ‘구라치네’에 들러 맛있는 식사･디저트와 함께 행복한 시간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