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보 ‘즈이류지’와 ‘쇼코지’를 방문하는 여행
국보 ‘즈이류지’는 어떤 절일까요?
‘다카오카시’는 가가번 마에다가의 2대 당주인 마에다 도시나가가 고장의 기초를 닦았으며, 400년 이상에 걸쳐 주물과 칠기 등 전통 공예품을 만드는 기술이 이어져 오는 곳입니다.
그리고 시가지에는 마에다 도시나가의 명복을 빌기 위해 3대 당주인 마에다 도시쓰네가 건립한 ’즈이류지‘가 있습니다. 건설하는데 약 20년이나 걸린 ’즈이류지‘는 ’에도시대 초기에 지어진 선종사원 건축의 걸작‘이라 불리며, 산문, 불전, 법당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시가지에 있어서 역에서 찾아가기도 편리!
‘즈이류지’는 다카오카시의 시가지에 자리하고 있으며, 호쿠리쿠 신칸센 신다카오카역과 아이노카제 도야마 철도 다카오카역의 거의 중앙에 있습니다.
호쿠리쿠 신칸센 신다카오카역에서는 도보 약 15분, 아이노카제 도야마 철도 도카오카역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분이면 도착하실 수 있습니다.
가에쓰노 버스를 이용하시는 경우에는 즈이류지구치에서 하차하여 주십시오.
무료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기 때문에 자가용으로도 오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자동차로 오시는 경우에는 노에쓰 고속도로 다카오카 IC에서 약 10분, 호쿠리쿠 고속도로 고스기 IC에서 약 15분 소요됩니다.
산문, 불전, 법당이 국보로 지정되어 있는 즈이류지
‘즈이류지’는 칠당가람이라 불리는 7개의 주요 건물이 있는 거대한 선종 사원입니다. 산문, 불전, 법당이 일직선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산문 앞에 서면 문이 마치 액자처럼, 그리고 불전이 그 안에 자리한 한폭의 그림처럼 보이는 풍경을 눈에 담아볼 수 있습니다(차경).
또한 산문에서 법당으로 가는 길에는 가가번의 허가 없이 사용할 수 없었던 도무로이시라는 귀중한 돌이 배치되어 있어서 가가번에게 즈이류지가 얼마나 소중한 장소였는지를 나타내줍니다.
불전이란?
납제 기와를 얹은 불전 안에는 중국에서 들여온 석가여래, 문수보살, 보현보살 3구의 불상이 모셔져 있으며, 격자 천장에는 비단으로 된 천개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불전의 건설에는 수령 600년짜리 노토 지역의 느티나무가 사용되었으며, 나무와 나무를 엮는 훌륭한 기술이 돋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사방에 자리한 맥에도 유래가 있으니 꼭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법당이란?
즈이류지의 법당은 가람 중에서도 가장 크며, 갸쿠덴쇼인즈쿠리라는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입니다.
입구 근처에서는 도무로이시와 고구미 격자천장이 눈에 띄며, 중앙 안쪽에 있는 내진에는 가가번 2대 당주 마에다 도시나가의 위패가 안치되어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외진의 천장에는 가노 야스노부가 그린 사계의 백화초가 펼쳐져 있습니다.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곳 또한 볼거리가 한가득
‘즈이류지’의 산문 앞쪽에는 아름다운 잔디가 펼쳐져있으며, 그 좌우로 선당과 오구리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또한 이 건물들이 각각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어서 장엄함과 질서정연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즈이류지’에서 가장 처음에 만나게 되는 총문, 좌우에 자리한 선당과 오구리, 오른편 안쪽에 세워진 다이사도 모두 일본의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특히 선당과 오구리는 쇼와・헤이세이 대수리 작업을 통해 창립 당시의 모습이 복원되었습니다. 요쓰야 주지스님은 ‘옛날에는 200명이나 되는 승려가 이곳에서 수행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화장실의 신 ‘우스사마묘오’ 앞에서 합장해보는 시간
화장실의 신으로 잘 알려져있는 ‘우스사마묘오’.
이 신이 모셔져 있는 곳은 법당 오른쪽에 자리한 ‘한냐노마’입니다. 예전에는 약 250년전 화재로 소실된 동사(해우소)에 모셨기 때문에 옷에 약간 극채색이 남아있습니다.
‘우스사마묘오’는 일상 속, 그리고 마음의 부정한 것들을 태워서 정화시킨다는 공덕을 지녔다고 전해지기 때문에 오늘날에는 화장실의 신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만약 이곳을 방문하게 되면 ‘왼쪽에서 볼 때와 오른쪽에서 볼 때의 표정이 약간 다릅니다.’라는 요쓰야 주지스님의 말씀을 잊지 않고 잘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혹시 ‘이다텐 입상’을 찾으시는 분은 오구리의 정면 쪽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건축물 등 볼거리가 가득한 즈이류지
역사, 건축, 종교 등, ‘즈이류지’는 다양한 관점에서 즐길 수 있는 스폿입니다. 법당 안쪽에는 마에다 도시나가, 마에다 도시이에, 오다 노부나가와 그의 측실 쇼카쿠인, 오다 노부타다의 석묘가 있습니다. 그리고 도시나가의 석묘에는 정면에 부동명왕과 비사문천, 뒷면에 아미타여래, 측면에 악기를 손에 든 보살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또, 회랑을 걷다보면 동사가 있었던 장소 주변(회랑 모퉁이쪽)에서 다카오카 동기로 만들어진 우스사마묘오의 레플리카(채색된 상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즈이류지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고슈인‘
고슈인 3종, 인기 기념품인 영물 ‘구타베’ 부적
즈이류지에는 고슈인(참배 증명서)이 3종류 있으며, ‘우스사마묘오’가 그려진 고슈인의 경우에는 채색이 된 것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우스사마묘오’ 부적은 눈높이보다 높은 곳에 동쪽이나 남쪽을 바라보도록 붙이고 화장실을 깨끗하게 관리하면 부정한 것이 사라지고 병에 걸리지 않으며, 그 외에도 순산, 자손번영, 가문번창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또한 에도 시대 말기에 다테야마에 나타났다는 영물 구타베의 부적은 액을 피하고 복을 불러주므로 현관문에 붙이면 좋다고 합니다.
즈이류지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기린야키’
기린차야에서 명물 ‘기린야키’를 맛보자
총문 앞에 자리한 ‘기린차야’는 즈이류지에 다녀오신 분들이 잠시 들르기 좋은 찻집입니다.
명물 ‘기린야키’의 무늬는 요쓰야 주지스님이 직접 디자인했으며, 굽는 틀은 다카오카의 공장에 주문제작한 것이라고 합니다.
고소한 반죽에 팥소 또는 크림이 들어있는데, 팥소의 경우 근처의 화과자 전문점 ‘후와후쿠주도‘에서 들여온다고 합니다.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은은한 단맛이 일품입니다. 기린야키 외에도 구니요시 사과주스,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 등의 메뉴도 있습니다.
즈이류지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아침 좌선‘
매주 일요일에 아침 좌선 실시중
’즈이류지‘의 선당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5시 15분에서 6시 10분까지 아침 좌선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약 30년이나 지속된 이 좌선은 별도 참가 신청 없이 당일 선당을 방문하면 누구든 좌선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간혹 실시되지 않는 날도 있으니 사전에 실시 여부를 확인하여 주십시오).
다리를 고쳐앉고 손등이 밑을 보도록 한 상태에서 손을 모으고, 시선은 정면에서 약 45도 정도 아래를 바라보고 천천히 호흡을 반복합니다. 요쓰야 주지스님에 따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습관으로 만드시는 분들도 많습니다‘고 합니다.
즈이류지 주변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핫초미치 주변‘
핫초미치를 걸어서 마에다 도시나가 묘소로
’즈이류지‘와 ’마에다 도시나가 묘소‘는 하얀 돌길과 석등이 눈을 끄는 핫초미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핫초미치(八丁道)라는 이름은 거리가 약 870m이기 때문에 붙여진 것이라고 합니다. ’즈이류지‘의 바로 옆에는 트레이드 마크인 나마즈오나리카부토를 쓴 마에다 도시나가의 동상이 설치되어 있어 기념사진을 찍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소나무 가로수길 동쪽으로 걷다보면 ‘마에다 도시나가 묘소’가 나오며, 도무로이시로 만들어진 묘가 약 250㎡의 구역 안에 2단으로 세워져 있습니다. 측면에는 가노 단유가 밑그림을 그린 것으로 전해지는 130장의 연화도문양이 조각되어 있습니다.
국보 ‘즈이류지’로 떠나는 여행, 어떠셨나요? 1시간 정도면 가람 전체를 돌아볼 수 있으므로 다카오카를 여행하실 때에는 꼭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보 ‘쇼코지’를 방문하다
국보로 지정된 ‘쇼코지’는 옛날 엣추에 자리한 정토신종의 사원 중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후레가시라’였으며, 본산에 준하는 ‘렌시지인’이자 ‘베쓰인카쿠’라는 격을 지닌 절로서는 파격적인 규모와 형식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2022년 12월에 본당과 오히로마 및 시키다이가 국보로 지정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에도시대 후기에 세워진 본당은 혼간지 아미타당을 규범으로 하여 혼간지의 미야다이쿠(성이나 절 등을 짓는 목수)가 도면을 그렸다고 합니다. 또한 1998년부터 23년에 걸쳐 실시된 ‘헤이세이의 대수리’ 작업을 통해 본당, 오히로마, 시키다이를 비롯한 12개의 건축물이 에도시대 후기의 모습으로 되살아났습니다.
본당과 오히로마 및 시키다이가 국보로 지정된 곳
2022년 12월, ‘엣추고쿠후(오늘날의 현청과 같은 기관 및 관계자들이 사용한 건물이 모여있던 곳)’가 있었던 곳에 자리한 ‘쇼코지’의 본당, 오히로마 및 시키다이가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쇼코지‘는 정토신종 혼간지파의 사원으로 혼간지를 뒷받침하는 ’렌시지인‘ 중 하나입니다. 이 절의 역사는 렌뇨쇼닌이 열었던 ‘도야마고보‘에서 시작되었으며, 절의 이름은 준토쿠 덴노의 칙원사인 ’슈쇼세이간코교지‘를 재흥・상속한 데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에도시대에는 가가번 마에다가의 11대 당주인 하루나가가 10~23세 때 주지를 맡았다고 합니다.
‘쇼코지’로 오시는길
다카오카까지 철도를 이용하시는 경우
호쿠리쿠 신칸센 ‘신다카오카역’에서 가에쓰노 버스를 타고 ‘후시키에키마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7분.
아이노카제 도야마 철도 ‘다카오카역’에서 가에쓰노 버스를 타고 ‘후시키에키마에’ 버스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7분.
JR 히미선 ‘후시키역‘에서 도보 약 7분.
차를 이용하시는 경우
노에쓰 고속도로 ’다카오카키타 IC‘에서 차로 약 20분.
※주차장 무료
에도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대형 사원 본당
‘쇼코지’의 본당은 에도시대 후기를 대표하는 대형 본당입니다. 국보로 지정된 이유는 주지를 임했던 마에다 하루나가가 속세로 돌아갈 때 차기 주지에게 본당을 새로 지을 것을 의뢰하여 가가번으로부터 막대한 자금원조가 이루어진 것, 또 당시 세력을 확대하고 있었던 정토신종의 신도들에게 혼간지가 기부를 촉구하는 등의 다양한 역사적 배경이 평가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건설에는 혼간지의 미야다이쿠가 참여했으며, ‘다바사미’와 ‘기바나’ 부분에 조각된 장식 또한 아름다운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대면소를 보유한 오히로마
본당과 같은 시기에 국보로 지정된 오히로마 및 시키다이. 오히로마에는 격식이 높은 정토신종의 대면소(손님을 응접하는 곳)이 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 건축물이 국보로 지정된 이유는 ‘쇼코지’가 발전하면서 확장 정비가 행해진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는 점이 평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옛날 오히로마의 다다미는 2열로 깔려있었지만, 신도의 증가와 사원 규모의 확대로 인해 후일 3열로 정비되었습니다. 선명한 빛깔을 자랑하는 오동나무와 국화가 그려진 맹장지는 기존의 맹장지 안쪽에 이러한 무늬가 있었던 것에 기초하여 재현된 것이라고 합니다.
에도시대 후기의 모습을 재현한 중요 문화재 10곳
국보로 지정된 본당과 오히로마 및 시키다이와 더불어 보존 수리가 행해진 중요 문화재 10곳. 복원 전에는 많은 건축물이 기와 지붕이었지만 오늘날에는 총문을 제외한 다른 건물들은 ‘고케라부키’라는 양식을, ‘가라몬’이라는 건축물은 ‘히와다부키’라는 양식을 도입한 지붕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엌에는 부엌 바닥에서 바로 사용 가능한 독특한 우물이 있으며, 복도 옆에는 하루나가가 타고왔다는 가마가 놓여져 있는 등 볼거리가 풍부합니다. 가람의 건축물들을 돌아다니다보면 자연스레 주택 건축으로서의 우수성이 느껴집니다.
경내에 자리한 ‘7대 불가사의’를 만나보자
‘쇼코지’에는 7대 불가사의가 있습니다. 옛날에 살았던 신도들이 생각한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져오지만, 정확히 언제부터 존재한 이야기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가라몬’ 안쪽으로 들어가면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하늘에서 떨어진 돌’입니다. 옆에 놓여진 작은 돌로 두드리면 금속과 같은 소리가 납니다. 그 외에도 ‘열매가 맺히지 않는 은행나무‘, ’마르지 않는 연못‘, ’지붕을 받치는 액막이 기둥‘, ’운룡의 벼루‘, 잎이 세장인 소나무’, ‘지붕을 지키는 자키’가 있습니다. 사진과 함께 소개해드리고 있으니 사진을 슬라이드해서 하나씩 확인해보시고, 다음에 쇼코지를 방문하시게 되면 꼭 직접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하늘에서 떨어진 돌: 먼 옛날 근처 고쿠부 해변에 있던 한 돌이 밤만 되면 흐느끼며 울곤 했으나 ’쇼코지‘의 가람으로 위치를 옮겨주자 울음을 그쳤다고 합니다.
●지붕을 지키는 자키: 본당의 네 귀퉁이에 자리한 기둥 상부에 있는 조각으로 본당 앞쪽 2개는 양손으로, 뒤쪽 2개는 한 손으로 지붕을 받치고 있습니다. 액막이라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마르지 않는 연못: 본당에서 화재가 났을 때 바로 끌 수 있도록, 경당에 조각된 용이 물이 마르지 않도록 지켜준다고 합니다.
●열매가 맺히지 않는 은행나무: 나무에서 아이가 떨어지거나 열매를 뺏으려고 서로 싸우거나 하지 않도록 주지스님이 경을 외우자 그 다음해부터 열매를 맺지 않게 되었다고 합니다.
●잎이 세장인 소나무: 본당 북쪽에 있는 소나무는 잎이 2장인 일반 소나무와 달리 잎이 3장입니다.
●운룡의 벼루: 정토신종의 중흥을 이끌었던 렌뇨쇼닌이 애용했던 벼루입니다. 렌뇨쇼닌이 붓을 들면 벼루에서 물이 나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지붕을 받치는 액막이 기둥: 본당의 기둥은 노송나무로 만들어졌는데 그 중 단 하나 벚나무 기둥이 있습니다. 건물이 너무 완벽하지 않도록 거꾸로 세웠다고 합니다.
23년 걸린 ’헤이세이의 대수리‘
쇼코지는 건립된 이래 200년 이상이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노화가 심각했기 때문에, 1998년부터 23년에 걸쳐 대규모 보존・수리 작업을 실시하였습니다. 작업 대상은 본당, 오히로마, 시키다이, 쇼인, 오쿠쇼인, 오나이부쓰 등 총 12곳입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본당이 건립된 에도시대 후기의 모습에 기초하여 복원 및 정비를 진행한다는 방침 하에 작업이 추진되었습니다.
쇼인 바로 옆에 ’헤이세이의 대수리‘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이 있으며, 수리 전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옛날의 건축재 및 건축 모형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엣추고쿠후의 추정지에서 만요를 생각하다
쇼코지가 자리한 장소는 나라 시대에 엣추고쿠후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가람에는 엣추의 ’고쿠슈‘라는 중요한 위치에 5년간 재임했던 인물이자 만요슈의 편찬자이기도 한 오토모 야카모치의 노래비가 3개 건설되어 있습니다. 오토모 야카모치는 다테야마를 노래한 글을 남겼는데, 지금도 본당에서 다테야마 연봉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 ’쇼코지‘를 방문하실 때는 주변을 산책하며 만요의 시대를 상상해보시기 바랍니다.
근처 상점에서도 ‘쇼코지’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쇼코지에서는 오리지널 틀로 구운 센베이, 오히로마의 맹장지 무늬가 그려진 타월 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근처 상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니 꼭 들러보시기 바랍니다.
이 지역에서 3대에 걸쳐 운영되는 화과자 전문점 ‘고시무라 햐쿠미도‘에서는 쇼코지가 국보로 지정된 후 쇼코지의 7대 불가사의를 모티브로 한 화과자(수분이 많은 생과자)를 만들기 시작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다른 명과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과자들과 더불어 여행 기념으로 맛보셔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