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치카와 内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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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나토 지구를 흐르는 '우치카와'. 최근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약 3.5km의 우치카와 양안에는 어선들이 줄지어 계류되어 있어 어딘지 모르게 정겨운 항구도시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또한, 우치카와에는 10여개 이상의 개성 있는 다리가 있어 다리 순례를 즐기는 것도 하나의 재미다. 관광선도 운행하고 있으며, 우치카와에 놓인 다리 밑으로 배가 지나가는 것도 또 다른 재미다.

조수의 향기, 동박새의 울음소리, 어선이 강둑에 부딪히는 소리 등 어딘지 모르게 그리운 항구도시 생활의 숨결을 느끼며 일상에서 벗어나 천천히 산책하며 시간을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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