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마에부네(북전선)의 기항지로 번영한 이와세에서 명주 탐방을~제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도야마 여행 <이와세 에리어편>~-1

기타마에부네(북전선)의 기항지로 번영한 이와세에서 명주 탐방을~제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도야마 여행 <이와세 에리어편>~

바다에 인접한 도야마현. 바다 근처에는 예로부터 번성했던 항구 도시가 몇 군데 있으며, 도시마다 잡히는 생선은 물론, 풍경과 문화 모두 다른 것이 매력적입니다.

이렇게 개성이 넘치는 항구 도시에 관한 이야기는 현지인들에게 직접 듣는 것이 제일입니다. 이번에는 이와세의 사케를 즐길 수 있는 점포사세키’의 점장이신 시나가와 사토미씨가 이와세 에리어를 안내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천연 활어조’라고도 불리는 도야마만()에는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제철을 맞는 해산물이 한가득! 제철의 미각과 이곳에서만 가능한 체험을 하러 항구 도시로 떠나봅시다.
 

가이센동야(해운업자)가 여럿 들어선 역사 깊은 도시 산책

에도시대 초기~메이지시대 초기에 걸쳐 바다를 왕래하던 기타마에부네. 그리고 그 기항지로서 번영했던 도시, 이와세. 이러한 이와세에는 오늘날에도 당시 세워진 가이센동야의 가옥이 남아있어서 시절의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새로운 점포도 잇달아 오픈하여, 이와세 에리어는 오늘날 도야마 관광에 빼놓을 없는 스폿으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와세 에리어까지 오시려면 시내 전차를 타고 도야마역에서 20 정도 걸리며, 후간 운가 간스이 공원~이와세 에리어를 잇는 관광선후간 수상 라인 타고 주변 풍경을 느긋하게 즐기며 방문할 수도 있습니다.
 

술의 성지에서 100종류 이상의 사케를 만나보자

이런 이와세 에리어에서도 유독 눈을 끄는 건물이 바로 이번 안내인인 시나가와 사토미씨가 점장을 맡고있는사세키입니다. ‘사세키 도야마의 명주마스이즈미 유명한 마스다 주조점이 2019년에 오픈한 점포입니다.

스탠딩 형식의 점포이자마스이즈미 포함한 100종류의 사케를 유료 시음할 있어서 애주가라면 들르고 싶어하는사세키. “전국 어디에도 이렇게 많은 사케를 시음할 있는 점포는 흔치 않을거에요.”라고 말씀하시는 시나가와씨. ‘사세키는 실제로 일본 전국에서 사케 마니아들이 방문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케는 200엔부터 시음 가능. 시음 가능한 제품 중에는 시중에서는 만나기 힘든 술과 이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한정 사케, 귀중한 빈티지 주류도 있습니다. 무엇을 마셔야할지 모르겠다면 부담없이 추천하는 술이 어떤 것인지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시음을 하다가 마음에 드는 사케를 발견하면 근처에 자리한 주류 전문점 사카쇼 다지리 혼텐에서 구입하실 수도 있습니다.

 

시내 출신의 시나가와씨에 따르면 최근 이와세에는 새로운 점포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도시에 새로운 움직임이 느껴지는 것은 참 가슴뛰는 일이에요. 그런 한편으로 역사가 느껴지는 스폿도 있어서 옛날과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의 매력을 재발견하는 중이랍니다.’라는 말씀도 덧붙여주셨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시나가와씨가 추천하는 이와세 여행 스폿을 소개합니다.
 

1일 1팀 한정! 도시를 만끽하기 위한 숙박 시설

이와세의 풍경 속에 녹아든쓰리야 히가시이와세 시나가와씨가여행지에 있으면 묵고 싶다 추천하는 숙박시설입니다. 2층의 숙박시설은 1 1 한정으로 이용가능하며, 고요하게 흐르는 일본의 분위기가 이와세 여행에 안성맞춤입니다. 저녁 식사는 주변에 자리한 음식점에서 즐겨도 좋습니다.
 

1층은 식품 관련 셀렉트숍. 자사가 운영하는 해산물 보존식 브랜드쓰리야 상품을 비롯하여 정성이 듬뿍 담긴 일본 국내외의 조미료와 식재료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케나 와인과 함께 안주로 즐기기 좋은 식품도 있습니다. 점포 안에 마련된 스페이스에서 판매 상품과 술을 드실 수도 있습니다.
 

체코 본고장 스타일 수제 맥주가 있는 곳

‘사세키’에서 시간을 보내고 나서 2차로 많이 찾는 곳이 바로 ’KOBO Brew Pub’입니다. 2020년에 오픈한 점포는 에도시대 후기부터 활약한 기타마에부네의 오너이자 가이센동야인바바케 쌀창고를 재단장하여 만든 곳입니다. 이 브루 펍에서는 맥주의 본고장이라고도 불리는 체코 출신의 Jiří Kotýnek(지리 코티넷)씨와 슬로바키아 출신의 Boris Priesol(보리스 프리에솔)씨가 만드는 맛있는 수제 맥주를 맛볼 있습니다.
 

점포 중심부에 있는 양조소에서는 여기서만 맛볼 있는 한정 맥주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10개의 탭에서 흘러나오는 수제 맥주의 종류는 매번 바뀌지만 중에서도 시나가와씨가 추천하는 것은 술지게미를 넣은 맥주입니다. 소프트드링크와 푸드 메뉴도 있으니 술을 좋아하지 않는 분도 충분히 즐거운 시간을 보내실 있습니다.
 

숨겨진 맛집에서 도야마의 참맛을 느껴보자

이와세는 프렌치, 이탈리안, 일식, 초밥집 미식가들도 인정하는 맛집이 많습니다. 하나인 ’Cave Yunoki‘ 에도시대에 해운업을 통해 부를 축적한 모리케의 곳간이 모여있는 곳에 자리한 점포이자 이와세가미식의 도시 불리기 전부터 도야마의 식문화의 매력을 전하던 곳입니다.
 

’Cave Yunoki‘는 원래 손님을 하루에 1팀만 받았지만 많은 분들께 요리를 제공하고 싶은 마음에 올해부터 오픈 키친 스타일 레스토랑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이곳에서는 숯불과 조리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가 있는데요. 맛있는 요리가 만들어지는 현장을 보고 있으면 요리에 대한 기대감이 피어오릅니다.

또 요리에는 도야마의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하여 어부와 생산자들로부터 직접 조달한 식재료를 듬뿍 사용합니다. 프렌치 요리의 틀을 초월하여 오리지널리티가 흘러넘치는 코스 요리를 통해 도야마만의 참맛을 만끽해보시기 바랍니다.

 

시나가와 사토미

도야마시 출신. 초년 시절부터 접객업에 종사. 명주마스이즈미 유명한 마스다 주조점이 경영하는사세키 오픈과 함께 점장으로 취임. 매일 술을 즐길 정도의 애주가이며, 주종은 사케를 포함하여 각종 다양. 맛있는 요리와 온천, 여행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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